두리잡인력파출(두리잡)은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을 목표로 하는 고용 인프라 기업이다. 이 회사는 2003년 3월 창업 이래 현재까지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달려왔다. 김두일 회장의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며, 이러한 행복은 자신의 일과 관련이 있다"는 철학 덕분이다.

김 회장은 '인간지향, 고객중심, 소통, 도전과 실천'이라는 가치를 실천하고 늘 초심의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다짐해 왔다. 이러한 두리잡의 노력은 고용노동부 주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5회 15년(2009년~2024년) 연속 인증과 ISO 품질 인증, 각종 일자리 창출 관련 수상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

◆전국 80개소 가맹점 및 컨설팅으로 인프라 구축

경기가 어려울수록 취업 취약계층은 한층 더 어려워진다. 두리잡은 일하고 싶어도 일할 곳이 없는 사람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출발했다. 두리잡은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시장 위축 상황에서 더욱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구직자와 구인자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인력개발 전문업체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김 회장은 "두리잡은 유관기관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고 장년층의 취업정보 홍보 활동에 앞장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더욱 더 내실을 다져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우수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경기 화성, 서울 노원, 충북 진천, 서울 용산 등에 가맹점을 오픈하고 서울 송파구에도 컨설팅을 오픈했다. 향후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두리잡 인력의 경영 노하우를 제공해 성공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최고의 고용 인프라 그룹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두리잡의 조직은 ▲두리고용창출연구소 ▲일자리창출지원단 ▲두리 D&I ▲두리복지사업단 등으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는 ▲건설인력 ▲파출 ▲경비·미화 ▲인터넷 관리 ▲고객 상담관리 ▲회계 관리팀 등으로 나눠져 있다.

◆전문 상담원의 365일 해피콜 서비스

두리잡은 365일 운영체계 아래 접수 창구와 상담실을 마련해 고용·취업 정보를 전달하며 구직자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 상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도 연 1회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 구직자들을 위해 여성 전용 상담실과 두명의 여성 상담원도 운영하고 있다.

또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접수 창구와 상담실, 휴게실, 대기공간, 사물함, 무료자판기, PC 등의 전용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취업·고용도서와 정보지 등을 제공하는 한편 고객 전용 상담실을 수시로 방역하는 등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6개월마다 내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향후 전략을 수립한다.

특히, 두리잡의 구직자 교육은 구직자들로 하여금 기업이 탐내는 인재가 되도록 돕는 데 집중했다. 두리잡은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을 확보하고, 외래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며 YTC직업전문학교, 그린직업전문학교, 경기남부직업전문학교, 마스터브레인평생교육원, 한국건설안전기술, 중앙인재개발교육원 등과 직업훈련과 정보공유 협약을 체결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김두일 회장은 최근 '어둠이 짙을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는 말을 가슴에 품고 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두리잡이 바로 그 한 줄기 빛을 주는 별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두리잡은 서울 남부교도소, 서울 동부구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소자들을 위한 취업상담과 지원을 무상으로 하고 있다. 또 지체장애인 시설 지원, 지체장애인 장학금 지원, 독거 노인 집수리 봉사, 경로당 지원, 지점별 사랑의 모금함으로 어려운 이웃 돕기 후원, 두리잡 소속 구직자의 암수술비 후원 모금액 전달 등 어려운 시기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손길을 내밀고 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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