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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향한 동행’ 두리인력 김두일 대표
‘희망을 향한 동행’ 두리인력 김두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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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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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창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국가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요소다. 고용보호의 개선과 고용창출은 유기적인 연계성을 통한 지속적인 최우선 과제로 주력해야 한다. 300만 대량실업시대를 맞아 고용보장 및 안정과 확대는 고용시장 유연화를 만들고 노동시장 활력의 밑거름이기 때문이다.
노동부 주최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인증’ 선정
두리인력(대표 김두일www.dooryjob.com)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해온 인력전문기업으로 이 회사 김두일 대표가 월간 경제인 7월호에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인력업을 이른바 ‘제2의 고용창출’로 특화시켜 새로운 고용문화 선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홈페이지와 콜센터 운영, 고객만족도를 조사하는 ‘해피콜 서비스’ 등 차별화된 일자리 중개시스템과 수준 높은 고용서비스를 통해 인력알선업계에 리딩기업으로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었기 때문.
‘근로현장을 내집같이, 늘 처음처럼’이라는 사훈을 표방하며 지난 2003년 설립이래 줄곧 일관된 고용가치를 추구하며 고객과 함께 호흡을 같이 해왔다. 손쉽게 일자리 정보와 취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중개시스템 구축으로 그동안 직장 명퇴자, 청년실업자 등 전국 7천5백여 개 인력전문기업 중 2천 백 여명의 구직자와 8만여 개의 업체들을 중개해왔다.
그동안 두리인력의 김두일 대표는 민간고용서비스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 왔다. 고객만족지수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구직자들의 직업의식 교육과 전문인력확보 등 ‘가족친화경영’을 바탕으로 ‘근로자 1인1통장 갖기운동’, ‘일용직 근로자 무료건강검진’ 등 일용직 개념을 직장문화로 조성해 올바른 직업윤리 선도에 공신을 했던 것.
최근 어려운 경제난 속에 인력시장 일용 근로자 중에는 주민등록이 말소되고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해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김 대표는 “직장도 중요하지만 저소득층의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며 “생활이 어려운 구직자들은 자기관리가 소홀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재산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근로자사랑을 가족사랑으로 이어주는, 김 대표의 ‘사랑 매신저’ 역할을 알 수 있는 좋은 대목이다.
두리인력은 민간고용기관의 서비스 품질향상과 구인 및 구직자 간에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인증’ 신청을 한 업체는 총 90개 기관으로 이중 11개 기관이 최종 선정된 것을 감안하면 두리인력의 높은 경쟁력을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노동부 고용지원센터로 지정돼 있다.
‘나눔경영’ 실천, 시대적인 배경이다
이 같은 김 대표의 경영혁신은 근로자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로 서민의 희망이 되며 서민경제를 살려 서민문화 속에 꽃이 피어나길 기원하고 따뜻한 ‘희망의 동행’을 꿈꾸는 그의 행보는 지역사회문화 발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구직자 1인당 회사측에서 일정금액을 적립해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경영을 하고 있어서다. 성남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인 예가원 후원,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행사기금 지원 등은 김 대표의 사회적기여 참여지수를 보여주는 지표다. 김 대표는 “작은정성을 모아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가로써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견을 밝혔다. 두리인력의 시장 경쟁력은 뛰어나다. 서울과 경기지역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인프라 네트워크를 통해 가맹점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성남본사를 주축으로 서울 금천, 구로, 송파, 상봉, 은평 및 경기 수원, 안양, 용인, 일산과 의정부, 인천, 충남천안 등 24개 지사가 성업중에 있다.
여성 구직자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여성 전용공간의 별도 사무실을 운영하고 여성에 맞는 지역별 구직을 선별하여 최적화된 구직 정보를 제공, 여성 인력 개발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과거 인력회사의 이미지를 탈피한 새로운 가치를 올리는 브랜드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제는 고용전문기관으로 고용창출에 효자역할을 하고 수준높은 고용지원서비스로 단기적인 인력확충보다 경쟁력 있는 고용창출기관으로 자리잡았다”고 인력회사의 변모를 피력했다.
‘근로자 1인1통장 갖기운동’의 탄생 배경에 대해 “사업실패로 인한 신용상에 문제가 있는 구직자들 중에 재산압류 때문에 통장을 만들 여건이 불가능한 것을 알게 되어 이를 도와 줄수 있는 방안을 고민 끝에 관련부처 장관에게 건의해 200여개의 통장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며 “이는 어려운 구직자들 자립기반에 희망의 파란불을 켠 계기”라고 설명했다. 구직자 저축금액이 100만원이 되면 회사측에서 자립장려금 5만원을 지급하고 있어 나눔경영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다. 김 대표의 ‘나눔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만족에 대한 ‘감동경영’은 인력산업의 질적인 지수를 높이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8월 ‘한국문화관광평가원’ 주최 ‘2009 한국 문화·관광 서비스 대상’ 시상식에서 ‘혁신인력개발서비스’ 대상에 수상과 시사투테이 스포츠월드 주관 일자리창출부분 2009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국내 고용시장에도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외국인 인력이 들어오는 등 인력시장이 급변하고 있어 인력위탁업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외국인 노동인력 관리체제의 개선방안 연구와 필요성 등 급변하는 인력업계에 대처하기 위해 김 대표는 지난 1월21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고용서비스우수업체 30개사와 뜻을 모아 워크샵을 개최한 바 있다.
인력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 할 것
1년동안 약 4만여 명의 인력구직을 중개한 두리인력은 본사 관할 소재인 성남시 경제활성화에 기여해 미래 인력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지난 2월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이 일자리 창출과 일용직 구직자들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두리인력을 찾았으며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방문도 이어졌다.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이 국가전략회의 때 전국고용서비스 직업소개서업자협회 성남시 명예 회장인 김 대표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남다른 그의 경영관이 인정 받은 셈이다.
경원대 공업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 경영대학원 연수,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총학생회장, 성남시체육회이사, 평화통일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내고 현재 노동부지정 노동부강사, 성남시 생활체육회 등산연합회 회장 및 (사)전국고용서비스 고용정책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제2, 제3대 성남시 시의원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의 인생에 한 때 커다란 시련이 있었다. 채무보증으로 인한 어려운 시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시련도 인생의 한 부분으로 여기며 강한 집념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운 두리인력의 값어치는 저소득층 근로자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선사하는 소중한 이정표가 되고 있다. 모진 역경속에서 갖은 시련을 극복한 진주일수록 영롱하듯이 그의 인생관, 경영관의 기상도는 늘 화창하기만 하다. 사업주와 근로자가 둘이 아닌 하나를 몸소 보여준 김두일 대표의 지난 발자취는 영원히 남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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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人 최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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