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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방치 제1공단 더이상 안된다
 '성남 제1공단 문화체육공원 & 랜드마크 프로젝트' 발기인 총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정용한 전 성남시의원. 15년 가까이 방치된 성남 제1공단 해결을 위해 성남 수정·중원 지역 인사 등 지역 상인들이 참여하는 민간단체가 발족된다. 가칭 '제1공단 활성화 추진연대'는 지난 5일 중원지역 모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남 제1공단 문화체육공원 & 랜드마크 프로젝트' 발기인 총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성남시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을 시민들이 자주적으로 해결코자 한다"며 "범 초당파적·초종교적은 물론 남녀와 세대를 초월해 우리 지역에서 오랜 세월과 경륜을 쌓아온 분들이 모여 총체적 위기에 처한 성남지역 경제를 살려 살기 좋은 성남을 이룩코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셜네트워크형 온·오프라인을 통해 경제와 일자리창출 등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오직 공익을 위한 실천적 활동을 추진해 사회정의가 바로서고 사회적 약자도 인간적으로 대접받는 신바람 나는 사회를 실현, 성남에 살고 있는 누구나가 각자의 경제 전문성을 살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우리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2009년 5월 당시 전임 이대엽 시장 당시 일반상업시설과 일반주저지역 그리고 공원 등 3가지 용로로 개발 결정되었음에도 이재명 시장 집권 당시인 2012년 5월 납득하지 못할 이유로 구역지정이 해제됐다"며 "전면 공원화 선언 및 일부 공원화로 변경, 대장동 결합방식 고시와 대장동 개발이익 환수로 공원조성사업 실시 등 이재명 시장의 공약이란 이유로 8년이란 세월이 지났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성남 수정·중원구의 중심에 있는 제1공단이 더 이상 방치돼서는 않되기에 뜻이 맞는 성남시민들이 제1공단 활성화 추진연대를 통해 하루빨리 해결되고 균형있는 성남시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며 "현 은수미 시장은 성남시와 토지주 사이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보상 분쟁(550억 원) 해결을 위해 (공청회 등) 공익적 차원에서 접근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공단 활성화 취진위원회는 상임고문에 이윤희 전 시화협 회장, 상임고문에 김두일 두리인력 대표, 공동대표에 황영승·김재노·정용환 전 시의원과 감사에 최기찬 씨 등을 선출했다. 김대성기자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위 기사는 중부일보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부일보에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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