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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타임]인력업에 대한 인식 전환에 앞장선다
 인력 알선 및 컨설팅 전문 업체 ㈜두리잡(www.dooryjob.com)이 지난 3월 31일, 한국경제에서 주간 ‘2015년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정보서비스(인력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신뢰를 핵심으로 하여 선정하며, 마케팅이나 광고 등으로 포장된 정보가 아니라 직접 경험을 통해 브랜드와 소비자 간 소통을 잘 이끌어 낸 기업에게 시상한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 깊다.
2003년 설립, 여러 차례의 수상 경력으로 공신력 인증받아 이번 2015년 시상에서는 총 2,874명의 소비자가 리서치에 참여해 최종 리서치 결과 62개 브랜드가 인증받았다. ㈜두리잡의 이번 수상은 인력 업체로는 최초로 고객중심경영(CCM)을 도입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003년 창업한 ㈜두리잡은 지금까지 수상과 인증 경력이 두텁다.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고용서비스 우수기업’에 2009, 2012에 걸쳐 2차례나 선정됐다. 또한, 근로복지공단의 ‘산재근로자 고용서비스 민간위탁사업기관’(2012년), 건설근로자공제회 주관의 ‘건설일드림센터 민간위탁사업기관’(2013)으로서 정부 기관의 민간 위탁 사업을 운영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인력 컨설팅 업계로는 유일하게 ISO9001 한국기업인증업체로 인증받기도 했다. 김두일 대표는 ㈜두리잡의 이와 같은 화려한 경력에 대해 겸손해 하면서도 “이는 구인자와 구직자 그 사이에서 서로 믿고 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의 증거.”라 언급함으로써, 이를 통해 증명되고 있는 기업의 공신력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드러낸다. 고객 중심 경영의 실천이 롱런의 비결 ㈜두리잡은 잡부, 기공, 철거 등 건설인력과 서빙, 주방, 도우미, 입주 청소 등 파출부, 그리고 경비, 미화, 주차관리 등 서비스 인력의 취업을 알선하고 기업에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본사 및 지사 5개소, 가맹점 60개소, 정부 및 산하 10개 기관 MOU 체결 등 전국적인 고용인프라를 구축하고, 취업정보를 공유하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두리잡 기업 모토의 핵심은 모든 기업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즉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두일 대표는 이 업에 대해 ‘상담사’로서 인력의 ‘관리자’로서 전문적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근 건설업, 외식업 등이 침체되어 인력 소비가 줄면서 매출을 높이거나 거래처와의 신뢰를 지킨다고 자신이 직접 용역으로 나서는 업주들도 있는데 이는 전문가로서 바람직한 경영 방법이 아니다.”라는 것. 이에 덧붙여 “봉사하는 마음이 아니면 이 일을 하지 못한다.”고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며, 이것이 ㈜두리잡이 10여 년의 기간 동안 공신력을 더하며 롱런하는 비결이라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두리잡은 365일 24시간 사무실 운영체제를 도입하여 소속 직원들에게 소속감을 주며 ‘출퇴근’의 개념을 잡아 주었고, 이들이 주로 일을 시작하는 새벽 4시에 출근해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수렴하고 있다. 새벽 4시 출근은 그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 ㈜두리잡은 이 외에도 상담 직원과의 토론회, 구인-구직자 간 만남의 장, 취업 박람회 참가, 해피콜 서비스 등을 통해 업무 효율 향상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김두일 대표는 일용직들이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국가 지원에 대한 아쉬움도 표명했다. 그 첫 번째가 건강보험, 연금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등 기본 4대 보험 혜택이다. 김 대표는 단순히 먹고 사는 문제를 넘어서 이들이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 폭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제2대 및 제3대 시의원을 지낸 바 있는 김두일 대표는 자신이 강조하듯 자신도 이 분야의 전문성을 꾸준히 키워 왔다. 현재는 분야를 살려 (사)전국고용서비스 고용정책 연구원원장을 맡고 있다. 인력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해 온 김두일 대표. 그는 “앞으로도 양질의 고용서비스로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소신 있는 포부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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