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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422&aid=0000071929 최경환 새벽 인력시장 방문…"일자리 걱정 덜겠다" [앵커] 최경환 신임 경제부총리가 취임 후 첫 행보로 새벽 인력시장을 찾았습니다. 여기서도 부동산 시장을 살려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강조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직 동이 터오르지 않은 이른 새벽 경기도 성남의 인력시장. 수도권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집산지를 직접 찾아 일자리 창출 의지를 천명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인력시장 방명록에는 '일자리 걱정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최경환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여러분들이 오늘보다 내일이 좀 나아지겠지 하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경제가 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일용직 근로자들의 건의사항을 꼼꼼하게 받아적으며 해결책 마련도 약속했습니다. 노동자들은 중국 동포로 이뤄진 불법 노동자들이 일용직 건설 일자리를 싹쓸이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근로자들의 임금 체납도 주요 문제로 거론됐습니다. <최경환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일자리가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가운데서도 불합리한 부분이 있는지 챙겨봐서 개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이 살아야 일자리도 늘고 임금도 많아진다며 부동산 규제 완화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또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재정 집행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추경예산을 감안하면 하반기 20조원 안팎의 돈이 풀릴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인천 남동공단을 비롯한 민생현장을 계속 찾아서 경기회복의 실마리를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뉴스Y 정영빈입니다. (끝) ▶ 이슈에 투표하고 토론하기 '궁금한배틀Y'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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