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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개 기업, 청년 정규직 채용자 972명 재정지원 결정 성남/아시아투데이 배문태 기자 = 경기 성남고용노동지청이 올해 한국국제협력단, 에스케이하이닉스(주) 등 10개 기업의 청년 정규직 신규채용자 972명에 대한 ‘세대간 상생 고용지원’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지원금액은 청년 1명당 최대 2년간 2,160만원 지원 세대간 상생 고용지원 사업은 장년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청년 구직자의 채용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생 노력과 청년 정규직 신규 채용한 기업에 정부지원금을 지급하며 지난해 8월 도입돼 시행 중이다. 상생 노력에는 일정 연령을 기준으로 임금을 감액하는 대신 고용을 보장하는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거나, 근속연수 뿐만 아니라 직무특성, 수행능력 등이 임금과 연계될 수 있도록 임금체계를 개편하는 것이 포함된다. 신규채용된 청년 1명당 중견·중소기업에는 연간 1080만원 한도, 대기업·공공기관에는 연간 540만원 한도로 각각 2년간 지원한다. 동 제도는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세대간 상생 노력 및 청년 고용창출이 우수한 기업이 예산범위 내에서 우선 선발·지원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성남고용복지센터 또는 고용보험 전산망을 통해 참여신청서(사업계획서 포함)를 제출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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