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용 인프라 그룹 (주)두리잡

복합서비스사업으로 특화된 고용창출 이뤄내

‘제2 고용창출’로 경영혁신을 이뤄낸 두리인력이 지난 6월 복합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해 주식회사 두리잡으로 법인을 설립했다. 복합서비스사업이란 교육, 파견, 인력소개, 헤드헌팅 등을 통해 수익난 일부분을 사회복지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기업 ‘한국고용복지연합회’ 설립

그동안 일관된 고용가치를 통해 인력업의 차별화를 선언 한 두리잡은 지난 2003년 설립이후 민간고용서비스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앞장서 왔다. 김두일 대표는 “전국 36개 지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고용창출을 이뤄내고 고용문화발전에 기여해 두리잡을 글로벌화 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두리잡의 인적 인프라 구축은 근로자의 성향, 인성, 적성 등을 꼼꼼히 따져 적재적소에 배치 하는 등 구직자들의 근무 능률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있다. 김두일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줄 곧 사회적인 책임을 강조 해왔다. ‘늘 처음처럼’ 사훈을 모토로 조선일보와 함께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 한 바 있으며 성남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인 예가원 후원, 디딤돌 학교 후원, 장애인 재활기금 마련행사기금 지원, 근로자 1인1통장 갖기운동, 일용직 근로자 무료건강검진 등을 펼치며 올 겨울은 독감예방을 위해 무료 예방주사를 지원 하고 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하고 잇는 셈이다. 최근에는 사회적 기업을 표방한 ‘한국고용복지연합회’를 구성해 소외 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경영’ 실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두리잡의 특화된 고용창출 문화선도는 민간고용기관의 서비스 품질향상과 구인 및 구직자 간에 양질의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져 글로벌 고용 인프라 그룹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투명한 세정 운영으로 신뢰받는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2009년과 2010년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자리 창출과 구직자들의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두리잡을 찾았으며 지난 달 21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방문도 이어졌다. 김문수 도지사의 방문은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한편, 김두일 대표는 “두리잡은 단순한 일자리 소개를 넘어 기본상식, 법률, 정서적인 함양에 이르기까지 일용직 개념에서 상용직 개념으로 의식을 전환시켜주고 있다”며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국민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업 경영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소견을 밝혔다. 지금보다 ‘더 멀리’, ‘더 높게’ 뛸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을 밝힌 김두일 대표는 성남시 은행동 주민자치위원장, 성남시 등산협회 회장, 전국 고용서비스센터 연구원장, 한나라당 노동환경 정책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최현종 기자